세네갈-프랑스,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파이낸싱 컨퍼런스 공동 개최


뉴욕, Sept. 26, 2017 (GLOBE NEWSWIRE) -- 세네갈프랑스 정부가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GPE)의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2018년 2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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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유엔에서 열린 교육 파이낸싱 관련 고위급 행사에 참석해 공동 주최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정상, 세계 교육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키 대통령은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2002 이래로 아동 7,200 명에게 초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분야에서 상당한 투자 업적을 세웠다. 차기 GPE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다카르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GPE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국과 개발도상국이 GPE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GPE의 핵심가치인 진정한 파트너십 정신을 보여준다.

마크롱 대통령은 교육 투자가 자신의 역점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2018 2 다카르에서 프랑스와 세네갈이 공동 주최하는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파이낸싱 컨퍼런스에 국제사회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줄리아 길러드(Julia Gillard) GPE 회장은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파이낸싱 컨퍼런스는 지금껏 필요했던 대변화를 이끌어낼 기회이며, 기부국과 개발도상국이 교육 분야에 대한 재정적 투자 의지를 보여줄 있는 자리다. 세네갈과 프랑스가 GPE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정부가 GPE 사업 확장을 도와 개발도상국 교육 시스템의 역량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카르 행사에는 기부국과 개발도상국 정부, 민간업계, 자선단체, 시민사회, 국제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개발도상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지원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앨리스 올브라이트(Alice Albright) GPE CEO는 “GPE와 글로벌 교육계에 뜻 깊은 순간이다. GPE는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통해 2020년까지 연 20억 달러 사업규모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 규모를 달성하면 더 큰 영향력을 갖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GPE 파이낸싱 컨퍼런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1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89개 개발도상국 아동 8억7,000만 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들 개발도상국에는 정기교육을 받지 못한 인구의 78%가 밀집해 있다.

2억6,400만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다. 아동 청소년 10명 중 6명, 약 6억1,700만 명이 학교를 다니고는 있으나 빈곤, 열악한 보건 환경 및 사회적 차별에서 탈출할 만큼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6년간 교육 분야에 대한 해외 개발원조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뒤바꾸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프랑스는 2005년부터 GPE 기부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네갈은 2006년부터 GPE 지원을 받아 교육 투자에 큰 진전을 보였고, 국내 지출 비중이 24%로 늘었다.

길러드 회장은 “프랑스와 세네갈은 국제사회의 교육 투자 강화를 요구하기에 자격이 충분한 국가들이다. 우리는 파이낸싱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컨퍼런스에서 생산적 결과를 도출할 것이다. 이로써 세계 최빈곤 지역에 사는 어린이 수억 명에게 도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GPE Replenishment 2020: 투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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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GPE)는 개발도상국과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힘쓰고 있다. 특히 최빈곤층과 취약계층, 내전이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GPE는 교육 분야 파이낸싱을 주도하고, 개발도상국이 검증된 계획과 정책을 토대로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GPE가 파트너 국가에서 진행한 지원사업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냈다.

  • 2015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 수가 2002년 대비 7,200만 명 넘게 증가
  • GPE 파트너 국가 아동의 초등학교 졸업율이 2002년 63%에서 2015년 76%로 증가
  • 여아 초등학교 졸업율이 2002년 57%에서 2015년 74%로 증가
  • 2015년 GPE 파트너 국가 78%가 교육 예산 규모를 현행 수준인 공공지출 20% 이상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함.

언론 문의처:
Alexandra Humme, ahumme@gloalpartnership.org; Tel: 202-492 8890